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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기업·소상공인聯 광주시지회 창립
'경영교육 역점 경쟁력 강화'

2007년 06월 05일 (화)  이강범·최규원  mirzstar@kyeongin.com


  ▲ 4일 동원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경기광주시지회 창립대회'에서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박인복 중앙회장을 비롯한 권익순 광주시지회장, 조억동 광주시장,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이정은 동원대학장 등 참석 내빈들이 축하 케이크 절단식을 갖고 있다. /전두현기자·dhjeon@kyeongin.com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지회(회장·권익순)는 4일 동원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박인복 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억동 광주시장, 김영훈 광주시의회 의장,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이정은 동원대학 장 등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익순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주지회 회원 상호 간 신뢰구축과 지회 운영상 분권제도 확립을 통해 소기업 소상공인의 회원사끼리 서로 연결시켜 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실현할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회사 경영에 필요한 여러가지 지식이나 정보를 함양하고 고취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유명강사나 전문가 초빙, 우수기업 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지회 역점 추진사항을 밝혔다.

그는 또 "지식정보화 사회에 걸맞게 회원들의 네트워킹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소기업 소상공인 회원단체의 지명도를 높이고 경쟁력도 강화시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살며 그러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이 잘 돼야 한다"며 "특히나 광주지역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인일보가 앞장서 소상공인들의 손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창립식에 참석한 조억동 시장과 김영훈 시의회 의장에게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을 요청,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