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증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 15개 시·군 재단이나 농협중앙회, 단위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의 각 지점을 방문하면 특례보증 전반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직원과의 상담을 거쳐 특례보증 신청을 할 경우, 해당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사본, 임대차계약서 사본(사업장과 거주주택), 주민등록등본, 금융거래 확인서 등 5가지 서류를 구비해 상담받은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서류를 접수한 곳이 제2금융권일 경우, 제출서류는 다시 재단으로 이관되며 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 신청자의 서류를 심사한다. 처음 접수에서 서류심사까지는 1~3일이 걸린다.
재단의 서류심사가 완료되면 현장실사가 시작된다. 실사자는 특례보증 신청자에게 연락해 약속한 현장실사 시간에 소상공인의 작업장을 방문한다.
재단 관리자는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와 다른 점은 없는지, 고용인원 수, 작업장의 위치, 업종 등에 대해 확인절차를 거치며 대개 2~3일 정도가 걸린다.
이후 실사자가 현장확인을 거쳐 문제없다고 판단할 경우, 재단은 내부 회의를 거쳐 특례보증 신청자에게 보증이 승인됐음을 알리고, 신청자가 발급된 보증서와 함께 보증약정내용에 서명을 하면 신용보증서 발급절차가 끝난다.
이렇게 발급받은 보증서는 대출은행으로 보내져 처리되며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아래 은행에서 1천만원 이하의 자금을 대출받아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보증서 발급 절차가 적게는 3일에서 늦어도 7일 이내에 결정되므로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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